[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우리 경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동네 식당들은 손님이 없어 직원들을 내 보내고, 지역 상가엔 고객들의 발길이 끊겨 외려 을씨년스럽기까지 하다.자동차업계는 중국발 부품 공급난에 휴업사태까지 치렀으며, 수출기업들도 부진상에 울상을 짓고 있다.이를 반영,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1분기 성장률은 조정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구 차관은 14일 제1차 공공기관투자집행점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우리 경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해 경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