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는 14일 오후 도쿄 시내 호텔에서 투개표가 실시된 가운데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71) 관방장관이 기시다 후미오 정조회장(岸田文雄, 63),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63) 전 간사장을 꺾고 제26대 총재로 선출됐다고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들이 일제히 14일 보도했다. 아베 내각이 총사퇴하면서 이날 총재로 선출됐으며, 16일 오후 소집되는 임시국회에서 간 전 총리가 총리로 선출될 것으로 전망된다.국회의원 표, 각 3표의 도도부현 연표를 합산한 개표 결과 간 후보가 총 377표, 기시다 씨가 총 89표, 이시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