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이 청년을 채용하면 일부 인건비를 지원하는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의 작년 부당·부정 수급액이 약 45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는 11일 작년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수급 사업장 가운데 의심 사업장 877곳을 점검해 441곳의 부당·부정수급을 적발했고 이들 사업장에서 44억7900만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중소·중견기업 사업주가 만 15∼34세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일정 기간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정부가 고용보험기금으로 1인당 인건비를 월 75만원씩 최장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