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던 중국이 미-중 무역 갈등, 첨단기술전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하고 있는 가운데, 인도가 중국에서 빠져 나오는 해외 유명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인도를 세계의 제조공장화 해보겠다는 야심에 찬 행보를 하고 있다고 이코노믹 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인도 정부는 230억 달러(약 27조 3,309억 원)규모의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동남아시아와 인도 지역의 글로벌 제조기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인도 정부는 자동차, 태양광 패널, 가전제품용 특수철강 등의 분야에 대한 생산 연계 인센티브(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