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이 가상화폐를 놓고 엇박자를 보이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를 비판하며 가상화폐투자자 보호책을 마련하겠다고 치고 나왔다. 2030 세대가 선거 판세를 바꾸는 스윙보터로 떠오르면서 가상화폐 주력 투자자를 안고 가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국민의힘은 26일 가상화폐 투자자와 피해자를 보호하고 제도화를 연구할 당내 태스크포스팀을 만들기로 했다.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암호화폐 투자자가 25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진 마당에 실제 국민의 자산이 얼마만큼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됐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
더불어민주당 2030 의원들이 4·7 재보선 참패와 관련, “우리는 경험이 부족한 초선의원임을 핑계 삼아 어렵고 민감한 문제에 용기 있게 나서지 못했다”고 밝혔다.민주당 오영환, 이소영, 장경태, 장철민, 전용기 등 2030 초선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지도부의 판단에 의존했으며, 국민의 대표로서 치열하고 엄밀하지 못했다”며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재보선 참패가 민주당 성 비위에 재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무리한 검찰개혁으로 국민 공감대를 잃었다고 자평했다.이들은 ”재보궐선거를 치르게 된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