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어로 ‘수직 숲’을 뜻하는 밀라노의 ‘보스코 베르티칼레’는 세계 최초 수직숲 도시다. 80m, 110m의 초고층 빌딩 2개에 800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표면을 식물로 뒤덮었다. 이곳에 새와 곤충이 날아와 빌딩 전체가 하나의 숲을 이루었다.“보세요, 도시에 자연을 심은 사례입니다. 멋지지 않습니까?”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보스코 베르티킬레, 그리고 해외의 다양한 친환경 건축물 사진을 회의실 스크린에 띄웠다. 직원들의 감탄사가 쏟아졌다.분야별로 직원들이 모여 2024년 한 해의 업무계획을 고민하는 ‘고양시 업무보고’에서는 신재
정부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 아이템 100개를 선정해 전문가 협의와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연내 표준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또한, '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을 확정해 연내 발표한다. 해당 전략에는 KS 인증품목 정비 방안, 국제표준협력, 표준전문가 매칭을 통한 기업육성 등에 대한 내용도 담길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2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제2차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협의회'를 개최하고 표준화가 필요한 탄소중립 기술 관련 150개 아이템(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