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을 폐기물로 수거해 소각하는 비용을 줄이고 환경오염도 막을 수 있도록 낙엽재활용 신기술을 적용하는 시설을 설치할 경우 경기도가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의 제안으로 15일 경기도청에서 개최된 ‘낙엽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도·시군 전문가 간담회’에서 경기도는 낙엽재활용 신기술 실증화 및 시설 설치시 총 소요비용의 70% 이내, 최대 1억원 이내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낙엽재활용 산관연 간담회에는 이택수 도의원을 비롯한 경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투명 페트병 종량제 봉투(10L) 교환’ 사업을 추진한다.단독 주택지역에 투명 페트병 목요일 분리 배출제를 알려 고품질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일환이다. 구는 오는 24일부터 라벨지 없이 세척된 투명 페트병을 모아 동주민센터에 가져오는 주민에게 30개당 종량제 봉투(10L) 한 장과 바꿔준다. 교환은 매주 목요일에 가능하다. 많은 주민이 참여하도록 교환 수량은 1회 1인당 최대 60개(종량제봉투 2장)까지로 제한한다.구는 교환사업 추진을 위해 16개 동주민센터에 종량제봉투를 1000매씩 전달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택배 이용량이 늘어나면서 포장재 사용이 증가했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으로 인한 한시적인 일회용품 사용 허가로 식당과 카페 등에서도 1회용 플라스틱 컵을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일회용품 사용이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주고 있지만, 이를 처리하는 재활용품 처리 업체들의 부담은 커지고 있다. 배달 포장재와 일회용품 쓰레기가 급격히 증가했지만 이를 처리할 수 있는 여건은 한정돼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폐플라스틱’ 사용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