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이 25일,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의 해외 순방 중 행적을 파악하기 위해 캄보디아 현지에 사람이 가 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장 최고위원은 앞서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에서 심장병 환아를 만나 사진을 찍은 것을 두고 ‘빈곤 포르노’라고 지적해 여권의 반발을 샀고, 당시 조명을 사용하며 연출한 사진을 촬영했다는 의혹을 추가로 제기해 대통령실로부터 고발까지 당했다. 이와 관련, 장 최고위원은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저희가 지금 안 그래도 한 분이 캄보디아 현지에 갔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2030 의원들이 4·7 재보선 참패와 관련, “우리는 경험이 부족한 초선의원임을 핑계 삼아 어렵고 민감한 문제에 용기 있게 나서지 못했다”고 밝혔다.민주당 오영환, 이소영, 장경태, 장철민, 전용기 등 2030 초선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지도부의 판단에 의존했으며, 국민의 대표로서 치열하고 엄밀하지 못했다”며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재보선 참패가 민주당 성 비위에 재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무리한 검찰개혁으로 국민 공감대를 잃었다고 자평했다.이들은 ”재보궐선거를 치르게 된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