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오늘 임시이사회를 열고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5조원 적자에 매각 또한 진척이 없자 철수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스마트폰 사업을 맡은 MC사업본부의 향후 사업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지난 1월 스마트폰 사업 매각을 포함해 사업 조정 계획을 발표했던 LG전자는 이후 사업 부분매각 등을 추진하는 듯했으나 결국 철수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LG전자 MC사업본부는 2015년 2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23분기 연속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