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17일 제16차 전원위원회에서 나왔던 안건을 비공개로 논의했으며 국회의장에게 최근 일부 신설 및 개정된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언론 자유를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3일 개최된 이번 제16차 전원위원회는 송두환 위원장 취임한 뒤 열린 첫 전원위원회다.인권위는 17일 국회의장에게 "언론 보도에 대한 규제 강화는 헌법에서 보장하는 언론·표현의 자유 제한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기본권 제한에 요구되는 과잉금지의 원칙이나 명확성의 원칙 등이 엄격하게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직권조사를 결정한 국가인권위원회가 5일 조사단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다. 직권조사 종료 시점은 따로 정해지지 않았다. 5일 인권위에 따르면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희롱 등에 대한 직권조사단’을 구성한다. 직권조사단 단장은 강문민서 인권위 차별시정국장이 맡았으며 최혜령 차별시정국 성차별시정팀장이 조사 실무를 총괄한다. 인권위는 직권조사단 조사를 위해 인권위 건물 내 별도 실무 공간도 마련했다. 이곳에서 오늘부터 박 전 시장을 둘러싼 의혹에 본격적으로 조사해 나갈 방침이다
국가인권위원회는 30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희롱 등에 대한 직권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당초 위원회는 제3자 진정으로 접수된 세 건의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측과 계속적으로 소통하던 중 피해자가 지난 28일 위원회의 직권조사를 요청해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른 직권조사 요건 등을 검토한 바 있다.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른 성희롱은 업무, 고용, 그 밖의 관계에서 공공기관의 종사자, 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그 직위를 이용해 또는 업무 등과 관련해 성적 언동 등으로 성적 굴욕감 또는 혐오감을 느끼게 하거나 성적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비서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가 이를 묵인하고 방조한 의혹 등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의 직권조사 여부가 오늘 결정된다. 인권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전원위원회실에서 제26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피해자 측이 요청한 직권조사 개시를 검토하고 의결한다. 인권위 상임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3인 이상이 출석하면 성회 되고, 3인 이상의 찬성으로 안건을 의결한다.이날 회의에는 최영애 인권위원장을 비롯해 인권위 상임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권위는 이날 상임위원회에서 직권조사 의결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를 지지하는 여성단체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직권조사를 촉구했다.28일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의전화 등 8개 여성단체는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피해자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는 “인권위는 피해자의 진정 여부와 무관하게 성차별, 인권침해 문제가 있을 때 직권조사 할 수 있는 규정이 있다”고 말했다.김 변호사는 “진정 형식이 아니라 직원조사를 요청하는 이유는 직권조사는 피해자가 주장하는 범위를 넘어서는 부분까지도 적극 개선해야 할 문제에 대해서는 개선하고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