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금번 설문조사는 울릉도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기 위한 첫걸음이며 현재 2021. 2. 16. ~ 6. 25.까지 『울릉도·독도 세계자연유산 타당성조사 및 학술연구용역』을 수행 중이다.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유네스코 세계유산은 인류 보편적 가치를 지닌 자연유산 및 문화유산들을 발굴하거나 보호, 보존하고자 1972년 세계유산협약에 의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업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울릉군농업협동조합과 연계하여 우리나라 최대 농수산물대표 시장인 서울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 울릉도 청정 부지갱이 생채 나물을 시범적으로 출하 하기로 했다.이번에 출하하는 부지갱이 생채나물은 4. 1.일 울릉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냉장탑차(5톤)를 이용하여 서울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까지 출하하면서 생채 특성상 발생 할 수 있는 신선도 하락(시듦, 목질화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냉 작업 등을 거쳐 기능성 필름에
[울릉=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예천군 예천박물관과 공동으로 오는 2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충효의 고장 예천, 독도를 만나다’라는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우리국민에게 독도와 울릉도의 역사와 현재의 아름다운 모습을 알리기 위해 독도박물관은 매년 공동기획전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예천에서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개막일인 2월 22일은 일본이 매년 기념하고 있는 ‘다케시마의 날’로 일본의 불법 독도영유권 주장에 정면으로 대응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공동기획전은 크게 독도의 역사와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하인규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과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회장 전경중)는 22일 일본 시마네현의 ‘죽도의 날’ 행사를 강력하게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해마다 되풀이 되고 있는 일본의 비상식적인 영토침탈 행위를 하루빨리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일본이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불법적으로 편입한 날을 기념하여 2005년 시마네현 조례로 소위 ‘죽도(竹島)의 날’을 지정하여 매년 대규모 기념행사를 강행하고, 2013년부터 9년 연속 차관급 고위 인사를 파견한 것에
[울릉=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폭설 속에서도 청정 울릉 특산물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울릉도 농업인들은 2월부터 농번기가 시작되고 먼저 봄의 전령사 우산고로쇠 수액채취로 분주하다.지난해는 기상이변으로 우산고로쇠 생산량 저조로 64농가 437톤을 판매하여 13억원의 소득을 올리는데 그쳤으나, 금년에는 적설량이 많고 예년에 비해 일교차가 커서 우산고로쇠 수액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울릉도에서 생산되는 우산고로쇠 수액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독특한 지리적 요인으로 인해 타 지역 고로쇠수액과 다르게 단맛이 강하고 칼슘과 칼륨의 함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