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만성적으로 현금흐름(cash flow)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 자금 숨통이 트일 수 있도록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함께 나섰다.이번 조치로 중소기업은 연간 67조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회수할 수 있어 자금 고갈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중소기업이 납품 대금으로 받는 외상매출채권과 이를 담보로 은행에서 빌리는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외담대)의 만기가 180일에서 90일로 크게 단축된다.금융감독원과 은행권, 금융결제원은 원청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 보호를 위해 현재 180일인 외상매출채권 및 외담대의 만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