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2030 의원들이 4·7 재보선 참패와 관련, “우리는 경험이 부족한 초선의원임을 핑계 삼아 어렵고 민감한 문제에 용기 있게 나서지 못했다”고 밝혔다.민주당 오영환, 이소영, 장경태, 장철민, 전용기 등 2030 초선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지도부의 판단에 의존했으며, 국민의 대표로서 치열하고 엄밀하지 못했다”며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재보선 참패가 민주당 성 비위에 재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무리한 검찰개혁으로 국민 공감대를 잃었다고 자평했다.이들은 ”재보궐선거를 치르게 된 원인
[시사경제신문=양희영 기자]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닥쳤다. 현역 의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직접 접촉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회는 3일 예정됐던 3차 추경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오후 7시에서 10시로 연기했다.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의정부 시내 지역행사 시 악수인사를 나눴던 시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수신 즉시 여의도성모병원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으러 가고 있다”고 밝혔다.오 의원은 “현재 증상은 없으나 어제(2일)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