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3기 레드팀의 제안으로 19일부터 구내식당 ‘잔반 줄이기 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 3기 레드팀은 지난 14일 도정열린회의에서 식자재 절약을 통한 경제적 효과와 함께 음식물쓰레기 처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잔반 줄이기 실천’ 캠페인을 제안했다. 경기도는 이를 전격적으로 수용하고 성공적인 ‘잔반 줄이기 실천’과 직원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도는 먼저 2월을 ‘잔반! 퇴출!’ 실천 기간으로 정해 19일부터 ‘깨끗한 식판’ 인증샷 챌린지를 시작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택배 이용량이 늘어나면서 포장재 사용이 증가했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으로 인한 한시적인 일회용품 사용 허가로 식당과 카페 등에서도 1회용 플라스틱 컵을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일회용품 사용이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주고 있지만, 이를 처리하는 재활용품 처리 업체들의 부담은 커지고 있다. 배달 포장재와 일회용품 쓰레기가 급격히 증가했지만 이를 처리할 수 있는 여건은 한정돼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폐플라스틱’ 사용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