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파워 신항철 대표는 일자리 나눔 등을 통한 ‘사회적 공헌’을 기업의 가치로 꼽는다. 그는 “기업은 근로자를 통해 이윤을 창출하고 이 수익의 일부를 그들의 몫으로 배분해야 한다”며 “분배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은 노사 상생의 지속 가능한 경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1980년대 철도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노동 현장의 중심에 위치했다. 당시 노동자들은 불합리한 보수 체계 속에서 근로기준법의 보호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가 대다수였다. 기업은 소득의 배분을 소홀히 했고, 사측의 지배력이 노조의 결속력보다 우위
(주)에스제이파워(대표 신항철)가 이달 장애인들을 채용해 마스크생산 현장에 투입 하는 등 이들의 자립에 적극 나섰다.에스제이파워는 그동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천안인애학교(발달장애인 교육기관)와 장애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돕고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한다. 현재 에스제이파워 세종공장에는 현장실습 등 사전적응 훈련을 거친 장애인 12명이 마스크(싱그라미) 포장 등의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한 발달장애인 보호자 A씨는 “코로나19로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