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22일(현지시각) 중국과 홍콩 등에 거점을 둔 33개 중국 기업과 정부기관을 수출금지 조치 대상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고 이날 CNN이 보도했다. 금수조치 지정 대상의 배경은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의 소수민족 탄압과 중국의 무기개발과 관련한 제품 조달을 지원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금수 대상 가운데, 9기업과 정부 기관은 “중국 당국에 의한 위구르인등의 무슬림 소수민족에 대한 억압이나 자의적인 대량 구속, 강제 노동이나 하이테크 기술에 의한 감시라고 하는 인권침해·학대에 가담했다”는 것이다. 대상에는 중국 공안성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