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국내 증시에서 손을 털고 떠나는 외국인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한국경제에 대한 미래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하고 국내주식을 팔아치우는 외국인투자자들이 ‘셀코리아’를 외쳐대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 서로 관세폭탄을 주고받으면서 무역 갈등이 심화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커지자 외국인투자자들이 국내주식을 매각하고 있는 것이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 시장에서 25.09포인트(1.20%) 하락한 2067.69로 마감하며 이날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지난 1월14일(2064.52) 이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