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국토교통부는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의 분양가격 공시항목을 세분화하여 기존 12개에서 62개로 대폭 확대하여 시행한다.국토부는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규제개혁위원회 규제심사(2월 22) 통과 후 법제처 심사가 완료되어 21일 공포, 시행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행일인 21일 이후 공공택지에서 공동주택 입주자 모집승인 신청을 하는 주택사업자는 입주자모집 공고 시 분양가격 공시항목을 62개로 세분화하여 공시해야 한다. 기존 방식에는 건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