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제77회 식목일을 앞둔 31일 오후 중랑천 둔치를 찾아 주민들과 함께 ‘2022년 동대문구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맞아 중랑천 둔치에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저감 및 아름다운 하천 경관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기간제 근로자와 공무직을 포함한 동대문구청 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중랑교부터 이화교 1km구간에 백목련, 배롱나무, 산딸나무, 장미까지 4종 525주를 심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린 인프라
동대문구가 공동주택 주민이 생활 속 문제를 사회적 경제로 해결하는 ‘공동주택 같이살림’ 사업에 참여할 단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공동주택 같이살림은 주민 스스로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 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사회적 경제 사업 모델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노인·아이 돌봄, 반찬 나눔과 음식 판매, 도심 농업, 베란다 정원, 친환경제품 제작, 주민 소통 카페, 문화·건강 강좌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의제 설정(1년차), 시제품·시범서비스 생산(2년차),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3년차) 등 연차별로 사업 추진 결과에 따라
동대문구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개인과 기업의 창업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창업지원센터에 화상회의실을 구축했다.창업지원센터 B동 2층에 조성된 화상회의실은 모니터, 전자칠판, 캠, 마이크 등의 화상회의용 전문 장비를 갖췄다. 최대 15인 까지 수용 가능하며 기업 영상 회의, 비즈니스 미팅, 웹 세미나 온라인 교육도 가능하다.특히, 방음이 가능한 1~2인용 소형 스마트워크부스도 설치해 개인 재택 근무나 소규모 비대면 회의에도 활용할 수 있다.아울러, 구 창업지원센터에는 화상회의실 외에도 창업활동에 필요한 메이커스페이스가 구축
서울 동대문구에서 '동대문구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인권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특화 정책으로 발의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재개발·재건축사업 단계부터 경비노동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 등의 조건을 부여해 시행한다. 재개발·재건축사업 등 주택건설사업으로 건립되는 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경비실에 준공 시까지 냉·난방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휴게공간에는 화장실 및 샤워시설을 완비해야 한다.구는 재개발·재건축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29개 구역 중 사업시행계획 인가 이전 단계에 있는 18개 구역을 대상으로 향후 인가 신청
동대문구가 올해부터 구 교육비전센터에서 매월 개최하는 다양한 주제 인문학 콘텐츠 강좌로 이달에는 ‘생각의 채움 인문학 경제편’ 온라인 특강을 제공한다.구는 학생들이 일상 속 소비활동을 통해 경제의 기본원리와 자본주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경제편' 콘텐츠를 준비했다.생각의 채움 인문학 경제편은 △우리도 경제활동을 한다고요? △은행의 역할 △국가는 어떻게 돈을 벌까? △상인과 무역 등 4개 주제, 4차시 강의로 구성됐다.이번 특강은 22일부터 25일까지 동대문구 교육비전센터, DBS 구청 인터넷방송 및 구 교육
동대문구가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직접 돌보는 ‘우리동네 돌봄단’을 3월부터 전격 출범한다.우리동네 돌봄단은 지역사정을 잘 알고 주민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지역주민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안부를 확인해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하면서 공공복지망의 틈새를 보완할 수 있다.구는 3년 이상 관내 거주자 중 지역에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앞장선 주민을 우선해 우리동네 돌봄단을 선발했다. 구는 돌봄단 활동에 앞서 활동 관련 기본 교육은 물론, 사례관리 및 상담기법, 안전교육, 현장교육 등을
동대문구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지난 8일 (재)국제인재능력개발원과 협약을 맺고 ‘2021년 청년취업 해Dream 사업’을 시작했다.‘청년취업 해Dream 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취업 시장으로 인해 일을 하고 싶어도 취업하기 힘든 관내 청년들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이다. 올해 가장 먼저 구는 15일부터 게임시스템 기획 실무자 양성 과정과 3D프린터 활용 제품제작 인력양성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의 취업을 준비 중
동대문구 급격한 고령화와 가족 기능이 감소함에 따라 위기가정에 필요한 돌봄 공백 해결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구는 관내 돌봄SOS센터를 통해 보다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통합 연계해 피부에 와닿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지난 해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동대문구 돌봄SOS센터에서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포함한 저소득층과 중위소득 85%까지는 서비스 비용 전액이 지원되고, 그 외 주민은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로 인한
동대문구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청년들이 언제든지 마음을 치유하고 미래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청년허브센터 '오랑'을 청량리역 광장에 개관했다. 구에는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 많은 대학이 위치해있어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인구가 많지만 청년의 삶을 함께 고민하고 청년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서울시 청년청과 국가철도공단, 한화역사(주) 등과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교통의 요지인 청량리역 광장에 오랑을 조성한 것이다. 구는, 이번 개관을 위해 공간 발굴 및 설계, 공사 등 모든 과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동대문구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을 바탕으로 지역이 주체가 되어 현실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역 주도의 뉴딜 정책 기반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구는 3일 '시대적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뉴딜 정책 추진'을 비전으로 3대 분야, 11개 핵심과제, 31개 중점사업, 56개 세부사업을 담은 '동대문형 뉴딜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종합 계획에 따른 차질없는 정책 추진을 위해 2023년까지 총 417억 원을 확보하고, 기후위기 대응 탄소배출 제로 그린도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