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음 달까지 계란 2억개를 수입해 계란 가격 안정에 나선다.3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물가 점검을 위해 대전 오전 농수산도매시장과 이마트 둔산점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수입한 계란은 대형마트에 절반 이상 공급해 소비자 직접 판매를 늘릴 계획이다.홍 부총리는 "국내 계란 가격의 조속한 인하를 위해서는 당분간 수입 계란이 소비자에게 더 낮은 가격에, 더 많이 공급되어야 한다"며 "현재 7000원대에 정체된 계란 가격이 6000원대로 인하될 수 있도록 특단의 각오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정부는 수입 물량의 절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