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달 17~26일 강남대로 등 17개 간선도로변에 설치된 먹거리 허가노점과 각종 시설물 등을 일제 정비했다.이번 사업은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으로 보행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노점운영자의 ‘내 점포 청소’를 원칙으로 민간 환경정비 업체와 구청 직원 등 174명이 민‧관 합동정비를 실시했으며, 운영자가 장애인인 경우 인력과 장비를 지원했다.정비대상은 가로판매‧구두수선대 125개 및 허가노점 26개, 푸드트럭 6개 등 157개 시설물과 강남대로‧선릉로‧
[강남=시사경제신문] 하인규 기자=‘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이달 신사동 가로수길 1.2㎞ 구간과 대치동 도곡초등학교 0.6㎞ 지상에 노출된 전봇대를 없애고 전선을 땅에 묻는 지중화사업에 착수한다.민선7기 역점 과제인 지중화사업은 도시 미관을 해치는 선로 지하화로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고자 수립한 구의 중장기 계획이다. 사업비 740억원(구비 298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전국 최다 규모로 총13개(13.9㎞) 구간에서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현재 구의 지중화율은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