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24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해 취임식 대신 각계와 함께하는 비대면 타운홀 미팅으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대한상의는 "최 회장의 의견에 따라 취임식을 타운홀 미팅으로 대신했다"며 "새로운 대한상의가 기업의 의견만 구하지 않고, 기업의 역할에 대한 각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라고 29일 밝혔다.대한상의는 행사장 안에 설치된 10m 크기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참여한 일반 국민과 소상공인, 스타트업, 중소ㆍ중견기업, 대기업, 시민단체, 정부 관계자 등 50여 명과 '랜선 미팅'을 진행했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