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팽목항 찾아 '세월호 희생자' 추모 2015-04-16 김태홍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참사 1주기인 사고 현장 인근의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았다. 박 대통령은 콜롬비아 등 중남미 4개국 순방 출국에 앞서 이날 낮 팽목항을 찾아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박 대통령이 팽목항을 방문한 건 사고 발생 19일째였던 작년 5월4일 이후 11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