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기업 이익 7.0% 감소

2021-01-19     김우림 기자
미국 시장조사 팩트셋의 예측 집계에 따르면, 전체 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7% 감소해 4분기 연속 이익감소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사진 : 유튜브 캡처)

미국 주요 기업의 202010~12월기 결산 발표가 시작됐다.

미국 시장조사 팩트셋의 예측 집계에 따르면, 전체 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7% 감소해 4분기 연속 이익감소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침체된 실적 회복은 업종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 예측보다 향상될 가능성도 있다.

예측으로는 전체 11개 업종 중 6개 업종이 악화. 감소율이 100%를 넘으면 적자로, 가장 침체분야는 에너지로 102%감소 전망이다. 고유가가 영향을 미쳤다. 공업은 36%감소. 항공사는 대폭 적자이다.

한편, 금속광업 산업이 호조인 소재는 9%증가하고, 헬스케어와 금융, 생필품, IT도 이익이 늘어날 전망이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