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식품안전 위해 '위생환경 개선사업' 지원

소규모 음식점 대상 16일까지 30개 업소 선정 조리장 청소 비용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

2019-09-06     이다인 기자


동대문구가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제를 활성화하고 식품안전을 확보하고자 ‘신바람 조리장 위생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사업 참여 업소에 최대 50만 원까지 청소비용을 지원하며, 환풍시설 및 각종 조리기구 등에 쌓인 기름때 청소를 통해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영업신고 면적 100㎡ 이하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다. 단,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업소는 1개월 이내에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를 신청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비롯한 필요서류를 갖춰 이달 16일까지 동대문구보건소 보건위생과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동대문구지로 신청 가능하다.
구는 사업 참여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3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