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문화의 축제 한마당, '마포음식문화축제' 열려
축제 기간 마포갈비 등 무료 시식 및 할인 행사 진행
2018-10-10 원금희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음식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 제 17회 '마포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마포주물럭, 마포갈비 등으로 유명한 용강동 상점가 일대에서 펼쳐지며, 이곳은 예로부터 삼남지방의 특산물이 거래되며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첫 날인 11일 오후 4시 개막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6시 M펠리스 웨딩홀 메인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으로 이어진다. 이어 10월의 향기 동요콘서트, 10월의 어느 날 용강콘서트 등 문화 축제가 펼쳐진다. 축제 이튿날인 12일 저녁 7시에는 메인 특설무대에서 용강동 가요무대가 열린다.
행사 기간 중 용강동 상점가를 방문하면 이 지역 최고의 음식들을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다. 또,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삼개공원과 용강동 수협 앞에서 돼지갈비를 맛볼 수 있는 시식회를 진행한다.
유동균 구청장은 “용강동 음식점은 일부러 찾아가 먹어 볼만한 곳”이라며 “선선한 가을 저녁 가족들과 함께 용강동 음식문화축제를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마포음식문화축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마포구지회가 주최하고 용강동상인회 주관하며 마포구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