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안보 보훈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예산지원 및 건의사항 수렴

지난 10일 서울시의회 통일안보지원 특별위원회는 통일안보 관련 보훈단체 및 재향군인회 대표자들 및 집행기관과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간담회를 통해 통일안보 관련 현안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줄 우측 다섯 번 째 김형재 위원장. 사진=서울시의회
지난 10일 서울시의회 통일안보지원 특별위원회는 통일안보 관련 보훈단체 및 재향군인회 대표자들 및 집행기관과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간담회를 통해 통일안보 관련 현안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줄 우측 다섯 번 째 김형재 위원장. 사진=서울시의회

지난 10일 서울시의회 통일안보지원 특별위원회(김형재 위원장)는 통일안보 관련 보훈단체 및 재향군인회 대표자들 및 집행기관과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간담회를 통해 통일안보 관련 현안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통일안보체험행사 예산 지원이 성사됐다는 김 위원장의 설명과 함께 각 보훈단체 등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의원들과 집행기관과의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보훈단체 서울시지부 대표자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한 회원들에게 수당 인상 등 합당한 예우와 지원이 이뤄지고, 각 단체별로 특성에 맞게 통일안보 관현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열어 줄 것을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통일안보지원 특위 김혜영, 김용호, 김재진 위원들은 보훈단체 회원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대한민국이 존재함에 대해 경의를 표하고 보훈단체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서울시 복지기획관 및 비상기획관에게는 통일안보체험 사업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년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규 사업화 검토와 함께 보훈단체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검토가 이뤄지도록 주문했다.

김형재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의원들이 보훈단체  대표자들과 첫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며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보훈단체 지원을 강화하고, 자유평화통일에 있어 안보의 중요성이 널리 파급돼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행기관에서도 관련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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