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중국 광저우(廣州)와 구이저우(貴州) 성에 뚜레쥬르 매장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로서 해당 지역에 진출한 것은 뚜레쥬르가 처음이다.

이에 따라 뚜레쥬르는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내 6개 주요 도시와 9개 성에 진출하게 됐다.


특히 광저우는 '해상 실크로드' 허브로 지정됐으며 구이저우성은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이어지는 서남 개발 지역 중 하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는 2005년 중국 진출이후 핵심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2020년까지 중국 내 1000개 이상의 점포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뚜레쥬르는 현재 중국 외에도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7개국에 진출해 17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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