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합동분향소, 내달 5일까지 '운영'

31일 서울광장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가 설치됐다. 사진=김주현 기자
31일 서울광장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가 설치됐다. 사진=김주현 기자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사망자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31일부터 서울광장에 설치한다.

31일 오전 합동분향소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방문해 조문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날 오전 합동분향소에 찾아 조문하고 고인들의 넋을 위로했다.

정부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사상자와 유족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30일 용산구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사망자 유족과 부상자에 대한 지원금 지급 절차 등도 31일부터 진행된다.

한편 이태원 압사사고 사상자는 31일 오전 8시 기준 사망자는 154명, 부상자는 149명으로 집계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31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사진=김주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31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사진=김주현 기자

[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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