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이경율씨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연봉 6500만원 받아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스마트금융과 졸업생들이 우수 취업처에 높은 연봉을 받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스마트금융과 수업 장면. 사진=서울강서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스마트금융과 졸업생들이 우수 취업처에 높은 연봉을 받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스마트금융과 수업 장면. 사진=서울강서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여상태) 스마트금융과 졸업생들이 우수 취업처에 높은 연봉을 받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대학 졸업자 이경율(39, 남)씨는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업체 파밀리데이터에 입사한 후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실력을 쌓아 1년만에 연봉 6,500만원을 달성했다.

이씨는 18세에 해군에 입대해 18년간의 직업 군인으로 재직하다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갖고 서울강서캠퍼스에 입학했다. 그는 나이·학력과 상관없이 실력만 키우면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 아래 스마트금융과에 지원하게 됐다.

이곳에서 현장중심의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 자신의 실력을 키웠으며 졸업 후 바로 관련 업체에 취업해 능력을 발휘하게 됐다.

이씨는 한국폴리텍대학 스마트금융과 입학을 희망하는 비전공 지원자들에게 “입학 후 교수님들의 지도하에 IT 관련 수업을 구체적으로 배웠고, 교수님의 경력 개발 노하우와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면서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 관계자는 “본교 스마트금융과 학생들은 현업에서 실제 사용하는 기술을 실무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을 통해 지도받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90% 이상 양질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는 2023년도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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