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협의회와 소통하는 시간 마련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왼쪽)이 27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통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주민 대표와 즉문즉답을 하고 있다. 사진=강서구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왼쪽)이 27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통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주민 대표와 즉문즉답을 하고 있다. 사진=강서구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27일 구정홍보, 주민의견 수렴 등 구청과 주민 간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통장협의회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통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즉문즉답을 진행했다.

동별 주민 대표가 생활불편사항과 지역 현안 문제를 물으면 김 구청장이 질문 하나하나에 즉석에서 답했다.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선 관련 부서 검토 후 답변을 주기로 했고 해결 가능한 부분에 대해선 즉석에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김 구청장을 비롯해 각 동별 주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통장협의회 정기회의’는 ▲구청장과 즉문즉답 ▲통장협의회 운영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구청장은 “주민행정 최일선에서 구청과 주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통장님들 노고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화곡동, 방화동 등 강서구 원도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개발·재건축 관련 정보, 젊음과 예술의 거리로 변신하고 있는 마곡 문화의 거리 소식, 화곡동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국회대로 상부 공원 조성 사업 등 구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구정 소식을 널리 알리는 데 적극 힘써 달라”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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