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미래형 자동차 분야 인재 양성 및 전공 역량 강화

한국폴리텍Ⅰ대학 서울정수캠퍼스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손잡고 미래형 자동차 연구 개발 및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양 기관은 지난 21일 오후 본교 4층 회의실에서 이수영 학장(앞줄 좌측 세 번째) 및 성명호 원장(앞줄 우측 두 번 째)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원금희 기자
한국폴리텍Ⅰ대학 서울정수캠퍼스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손잡고 미래형 자동차 연구 개발 및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양 기관은 지난 21일 오후 본교 4층 회의실에서 이수영 학장(앞줄 좌측 세 번째) 및 성명호 원장(앞줄 우측 두 번 째)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원금희 기자

한국폴리텍Ⅰ대학 서울정수캠퍼스(학장 이수영)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원장 성명호)과 손잡고 미래형 자동차 연구 개발 및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양 기관은 지난 21일 오후 본교 4층 회의실에서 이수영 학장 및 성명호 원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한국폴리텍I대학은 미래형 자동차 전문 연구 개발 기관인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기술 협력, 학술 및 인적 교류를 통해 자동차과의 전공 역량을 강화한다.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은 개방형 전기자동차를 대학에 기부해 기술 저변 확대 및 인재 양성에 조력자 역할을 한다. 

이수영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정수캠서스 자동차과는 기존 내연기관차 관련 커리큘럼 운영에서 전기, 수소 자율주행차 위주의 기술 교육 중심 학과로 개편을 앞두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금일 업무협약은 자동차과의 발전과 학생들의 취업처 확보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대학의 기술 교육 향상을 위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의 전기자동차 기부 약속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명호 원장은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차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과정을 통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한국폴리텍Ⅰ대학...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 과정 운영

한국폴리텍Ⅰ대학은 국가기간산업 및 신기술분야 다기능기술자, 기능장 등 중간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근로자의 평생직업능력개발, 산학협력사업 및 지역산업 인력개발 등 다양한 교육훈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2년제 학위과정 및 전공심화과정, 일학습병행, 하이테크를 비롯해 기능장, 여성재취업, 신중년특화, 전문기술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특히 현장실무형 학사제도를 운영해 높은 취업률(2021년 정보공시 82%)을 나타내고 있다. 

AI+x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를 신설하고 AI+x 기계 계열 학과 개편 및 러닝팩토리 구축을 완료했다. AI+x는 모든 산업 분야(x)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하는 인공지능 결합시스템을 말한다. 현재 2023년을 목표로 메타버스콘텐츠과 신설을 추진 중이다.

창의융합기술센터, 로봇융합지원센터, 인공지능응용개발센터 등 3개의 러닝팩토리를 통한 융합기술교육 시스템으로 4차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를 키운다. 

자동차과는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의 자동차 시스템 기술 분야의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한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자동차,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의 첨단 기술 및 친환경 수용성 도장 기술 교육에 집중한다.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은 차세대 자동차 기술을 개발하는 관련 부품 업체 및 연구기관을 지원하는 시험전문 기관이다. 차세대 자동차(자율주행차 중심의 지능형 차량과 전기 자동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기술 개발이 지역 내에서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실사 평가 및 시험 업무를 진행한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