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노 전 구청장, "강서발전 이어나갈 것" 각오 밝혀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노현송 전 강서구청장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노현송 전 강서구청장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노현송 전 강서구청장이 강선우 의원 후원회장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노현송 전 구청장은 민선2기 강서구청장과 제17대 국회의원, 그리고 민선5·6·7기 강서구청장을 역임하며 총 4선과 3연임에 성공했다.

민선2기 강서구청장 당시 공약한 마곡지구 개발과 종합대학병원 유치 등을 모두 이행해 내며 강서를 ‘서울의 외곽’에서 명실상부 ‘중심도시’로 도약시키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실제로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1년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KLCI) 평가에 따르면 강서구는 서울 1위, 전국 4위의 쾌거를 이루며 서울은 물론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자치구로 인정받기도 했다.

노현송 전 구청장은 “강선우 의원으로부터 후원회장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고 구민 여러분께 계속해서 보답하기 위한 좋은 기회라 생각했다"며 "무엇보다 강서구 발전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는 강 의원의 그간 노력과 진정성을 보고 수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선우 의원은 “노현송 전 구청장의 후원회장 수락은 중단 없는 강서발전을 이어가 달라는 의지의 표현이라 생각한다"며 "그간 강서구 발전에 헌신해 오신 노현송 전 구청장의 노력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시사경제신문=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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