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이 지난 7일 오후 제239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명덕외고 청소년 시의원들을 격려했다.

서울시의회 주최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의 지방의회 역할 및 기능 이해와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의사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강서구 발산동 소재 명덕외고 학생 28명이 참여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시의회 소개를 시작으로 입교식, 모의의회 개최, 골든벨 퀴즈 프로그램, 자유발언,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강석주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방식에 따라 최선의 결정을 이끌어 내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민주주의이자 사회를 발전시키는 힘”이라며 "민주적 의사결정 절차를 배움으로써 사회적 리더로서의 소양을 쌓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자리에 있는 청소년들은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취해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