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격려,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 목소리 들어

곽윤희 의장이 오류1동에 위치한 하늘아래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구로구의회
곽윤희 의장이 오류1동에 위치한 하늘아래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구로구의회

구로구의회는 6일 하늘아래장애인주간보호시설, 구로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나머지 13곳의 사회복지시설은 비대면으로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온정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위로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위문금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구로구의회를 대표해서 곽윤희 의장이 전달했다.

곽윤희 의장은 현장에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며,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구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곽윤희 의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계층에게 추석과 같은 명절은 오히려 외로움을 느낄 수밖에 없는 시간일 것”이라며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이번 위문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구로구의회는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 등을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구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구로구의회는 매년 설, 추석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 의정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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