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기탁금액 6천만여원에 달하는 따뜻한 기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층 아이들의 학업지원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5일 오후 ㈜아이더스코리아(대표 장성식)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 원을 강서구에 기탁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푸라닭치킨’으로 유명한 ㈜아이더스코리아의 장성식 대표는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500만 원을 기탁, 누적 기탁금액이 6천만여원에 달하는 따뜻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장학기금은 (재)강서구장학회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아이들의 학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힘든 경제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며 약자와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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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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