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장병,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 등 560여 명 참여

제9대 양천구의회 의원들이 안양천 복구 작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천구의회
제9대 양천구의회 의원들이 안양천 복구 작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천구의회

제9대 양천구의회 의원들은 지난 13일 국군장병, 동 주민센터 및 구청 직원,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560여 명과 함께 안양천 복구 작업에 나섰다.

갑작스런 폭우로 안양천 하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생태공원과 체육 시설,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 일부가 침수됐고, 상류에서 유입된 쓰레기와 부유물 잔재가 곳곳에 뒤엉켜 있는 상태였다.

이날 양천구의회 의원들은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구민과 안양천 쓰레기 수거 및 부유물 잔재 제거, 물청소 등 안양천 복원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침수로 인한 체육시설 파손 여부 확인과 이에 대한 보수 대책, 시설물 운영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복구 작업에 참석한 의원들은 “무엇보다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해 피해가 있는 곳이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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