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기능성식품 원료의 생산, 보관, 공급을 위해 '기능성원료은행'을 2024년 2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기능성원료은행은 연면적 1872.4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전북 익산시 소재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지어진다. 국산 농산물에서 유래한 기능성원료를 생산·보관·분양하기 위한 기반을 갖춘 시설로 총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최근 기능성 식품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데도 원료는 수입산 위주인 점을 고려해 기업이 국산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기능성원료은행 설립을 계획했다.
착공식은 17일 전북 익산시에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진행된다.
한편 개별인정형 원료 중 국내원료는 203건, 수입원료는 444건으로 수입원료가 2배가 많다.
[시사경제신문=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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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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