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상황보고 및 도로 침수 구간 현장 방문

개화육갑문 현장. 사진=강서구의회
개화육갑문 현장. 사진=강서구의회

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는 지난 10일 오후 강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이번 호우 상황에 따른 피해 현황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상습 도로 침수 구간인 개화육갑문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동철 의장과 박학용 부의장, 박성호 운영위원장, 강선영 미래복지위원장, 이종숙 도시교통위원장, 김순옥 의원, 김지수 의원, 김민석 의원 등이 참석했다.

구청 관련부서에서 호우에 따른 피해 현황과 비상근무 발령 상황, 빗물펌프장 가동 현황, 주요 민원 접수 등에 대해 보고받은 후 개화육갑문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강서구의회 의원들은 침수 피해 가구를 위한 관내 양수기 배치 현황과 하수관 청소 상황, 싱크홀 발생 현황, 단계별 비상대기 근무 직원 인원 파악 등 피해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급하게 처리해야할 대책 마련을 위해 논의했다.

최동철 의장은 “지난 2010년 9월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대심도 빗물저류배수시설 확충과 하수암거 정비 공사 등을 진행해 상습 침수 지역이었던 강서구가 이번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기간 비상근무에 매진하신 구청 및 주민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기상 상황을 주시하여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주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