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방예산 확보해 수로터널 건설할 것

한나라당 양천을 김용태 의원은 지난 1월 5일 신정6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2012년도 정부예산안에 양천·강서구 수방사업 예산을 1,651억 원으로 확대 개편해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 의정보고회에서 김용태 의원은 주민생활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방법들을 제시하며, 더 많은 민원을 처리해 드리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날 김용태 의원은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알기 쉽게 신문 형태로 발간한 ‘양천을통신’을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양천을통신’에는 지역 현안문제를 풀이해 적절한 대책과 대안을 제시하고, 알지 못해 받을 수 없는 다양한 혜택들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민원의 날을 운영하며 해결한 주민 민원 해결 사례 ▲지역 문제를 국정감사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은 사례 ▲주민들이 알고 있어야 할 지역문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 ▲민원에 의해 설치한 각종 시설물 등 김용태 의원의 활동상이 그대로 담겼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사례는 수방사업 예산이다. 지난해 12월 31일, 정부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양천·강서구 수방사업 예산을 1,651억 원으로 확대 개편한 것이다.

이번 예산안의 편성은 김용태 의원이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 위원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내고, 기획재정부와 서울시를 동시에 설득하는 한편, 정부와 서울시 관계자를 상대로 끈질긴 협상을 벌인 끝에 이 같은 값진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었다.

김용태 의원은 “지난 12월 31일 국회에서 양천구·강서구 수해방지예산이 통과되는 순간, 예산확보까지의 험난한 여정이 떠올라 감개무량했다. 주민들의 마음이 모여 이 같은 일이 가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민원의 날은 정치를 하는 동안에는 끝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모르셔서 못받는 혜택이 너무나 많다. 어려운 일 있으면 민원의 날을 통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 국회의원으로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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