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재오 의원(은평 을)은 지난 12월 27일, 서울 은평구 소재 한국웨딩문화원에서 지역구민들을 대상으로 ‘2011년도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서 이재오 의원은 5개 분야, 총 61개 공약사업 중 32개 사업이 완료됐고, 추진 중인 사업은 22개, 장기검토사업은 7개가 남아 있다고 밝혔다.

먼저 완료된 공약사업은 ▲은평뉴타운 내 ‘카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유치 ▲구산동 보건지소 건립 ▲구산동 정보도서관 건립 ▲진관동 ‘다목적 복합체육관’ 건립 5억 원 지원 ▲역촌동 노인복지센터 증축 3억 원 지원 ▲진관사 입구 ‘전통 한옥마을’ 조성 ▲봉산 봉수대 복원 및 해맞이공원 조성 ▲ 불광동, 연신내 역세권 용적률 상향 조정 ▲여성이 행복한 도시 ‘여행(女幸) Book 카페’ 설치 ▲은평구 위험지역 재난방지시스템 설치 ▲국립보건원 부지 ‘경제ㆍ문화ㆍ교육▲주거 복합단지’ 재탄생 ▲은평소방소와 은평우체국 이전 유치 ▲북한산 둘레길 은평구간 중점 정비 ▲삼천사길, 백화사길 정비사업 20억 원 확보, 조기 완공 등이다.

또한 ‘교육특구 은평’을 위해 공립 유치원(2개), 초등학교(6개), 중학교(2개), 고등학교(3개), 사립 자율형ㆍ자립형 고등학교 유치(2개), 특성화 고등학교 유치(5개) 등 은평구를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도시재정비및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적극 의견을 반영했고, 부모의 소득관계 없이 ‘무상보육’ 지원확대정책을 주도하는 등의 국회활동과 학교 성폭력 처벌을 강화하기 위한 ▲형법 ▲소년법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학교폭력예방 및 대착에 관한 법률 등 이재오 의원이 대표발의한 입법활동 내역도 공개됐다.

이재오 의원은 “이제 우리 지역은 외형적인 발전 뿐 아니라 삶의 질과 공동체의 활력을 높여나가야 할 때”라며 “궁극적으로 ‘행복공동체’, ‘사랑의 공동체’, ‘행복은 밖이 아니라 안에서부터 온다’는 진리를 실천하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은평구 발전을 위해 바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