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내달 20일까지 시민들의 좋은 의견 수렴...

수렴 의견 시집행부 정책 반영위해 분과위에서 논의 방침

        ▲ 시민의 정책제안을 안내하는 고양특례시 홈페이지 화면.                                          사진제공=시장직 인수위원회
        ▲ 시민의 정책제안을 안내하는 고양특례시 홈페이지 화면.                                          사진제공=시장직 인수위원회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시민의 제안을 접수받아 정책에 반영한다.  

민선8기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9일 “이동환 당선인의 ‘시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는 신념을 반영하기 위해 고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 고양특례시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 의견 수렴은 다음달 20일까지 진행하고, 접수는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의 이메일 upikm64@naver.com 으로 하면 된다. 

인수위는 시민 의견 수렴 과정에서 좋은 정책안들은 적극적으로 반영해 분과위 혹은 특별위에서 논의할 방침이며, 수렴 과정이 마치면 분과위별로 정리해 민선8기 시집행부에 넘길 계획이다.  

김수삼 인수위 위원장은 “시민의 의견은 소중히 담아 실질적이고 충분한 담론화 과정을 거쳐 반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는 오는 22일까지 실ㆍ국ㆍ소 및 3개 구청, 산하기관의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다음달 20일까지 전체회의와 분과위 회의, 특별위 회의 등을 거쳐 백서 발간 후 해산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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