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1층 지상5층 규모, 경로당 활용

동대문구는 답십리3동경로당 대수선 공사를 마치고 지난 1월 5일 오후 2시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답십리경로당과 데이케어센터(동대문구 답십리동 557-1) 개관식을 개최했다.

답십리경로당 및 데이케어센터는 기존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증·개축한 시설로 지하1층 지상5층 규모에 대지 1,013㎡(약306평), 건물 연면적 703.25㎡(약212평)로서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했다. 

지상 1~2층은 노인성 질환에 따른 맞춤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케어센터로, 지상 3~4층은 지역 어르신을 위한 쉼터인 경로당으로 활용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우리구는 노인인구 비율이 약10.4%에 달해 타자치구에 비해 현격히 높은 반면 노인복지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시설확충이 필요한 실정이었다”며 “이번에 개관한 효심데이케어센터는 경로당과 데이케어센터를 한 건물로 통합한 미래지향적 노인복지시설로 지역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13일 舊이문2동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고황경로당 및 이문 청소년 독서실 개관식을 가진 바 있으며, 1동1문화센터 건립이라는 구청장 공약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최근 리모데링을 마친 답십리3동 경로당과 데이케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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