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6·1일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자들은 마지막 선거 유세에 사활을 걸었다.
국민의힘 강서 제2선거구(우장산동·발산1동·화곡3동) 강석주 시의원 후보는 자신이 2002년 설립한 발산어르신행복센터(발산재가복지센터, 이하 센터)를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 과정에서 강 후보는 설립 당시 센터를 자주 이용했던 어르신과 재회했다. 칠십 대에 처음 센터를 찾은 어르신은 아흔을 훌쩍 넘긴 지금까지 이곳을 이용 중이었다. 강 후보를 알아본 어르신은 소소한 일상의 소식과 함께 센터 이용 시 불편사항을 언급했다.
실제 강 후보가 둘러본 센터는 낡고 비좁았으며 어르신들의 수요를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매우 열악했다. 특히 발산지역 어르신들이 복지관으로 이용하기 민망할 정도로 시설 개선 흔적이 보이지 않았다.
이에 강석주 후보는 발산어르신행복센터의 새 건립 및 전체 리모델링 등 개선 공약을 약속했다.
현재 숭의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앞서 ▲모아주택개발 활성화로 재건축 완성 ▲수명산 시공원 조성 및 주민편의시설 개선 ▲우장산 주민산책길 신설 및 둘레길 리모델링 ▲아이돌봄, 보육지원 및 자립지원 강화 및 확대 ▲일자리 창출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점검 ▲코로나·미세먼지 대응 보건안전체계 재정립 ▲공영주차장 재점검, 우리동네 주차장 확대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예산확보 ▲경로당 현대화 사업추진 ▲복지소외계층발굴과 찾아가는 복지 활성화로 복지마을 조성 프로젝트 추진 등 지역 발전을 위한 10대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