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노원 전 부구청장을 본부장, 30인 양천구 정책전문가 그룹 참여

민주당 최초 3선 여성구청장에 도전하는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 정책본부가 18일 공식 출범했다. 사진=김수영 후보 사무실
민주당 최초 3선 여성구청장에 도전하는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 정책본부가 18일 공식 출범했다. 사진=김수영 후보 사무실

더불어민주당 최초 3선 여성구청장에 도전하는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 정책본부가 18일 공식 출범했다.

정책본부 본부장에는 서울특별시의회 사무처장과 양천구 부구청장을 역임한 서노원 서울시립대 초빙 교수가 임명됐다.

강성수, 김봉섭, 김소영, 송호규, 원재성 등 양천구청 국·과장직을 역임한 30명 내외 양천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양천구 최장서노원 본부장은 “오늘 발족하는 정책본부는 양천구의 현안과 숙원사업에 이해가 높은 양천구 전문가들로 구성됐다”며 “8년 동안 이룩한 괄목할만한 양천의 발전에 함께 한 정책 베테랑들의 노하우를 모아 반드시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김수영 후보는 중단 없는 양천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신 정책본부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주민의 생활을 책임져야 하는 지자체장은 정치 논리가 아닌 오직 주민의 편의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일해야 한다. 양천 지역 전문가인 정책본부 함께 3선만이 가질 수 있는 역량과 리더십으로 다같이 행복한 양천의 생활정치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수영 후보는 민선 6·7기 재선 양천구청장으로 민주당 최초 '3선 여성구청장'에 도전한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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