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재개발, 경전철 교통망 구축 등 5개 공약 실현
김수영 더불어민주당 양천구청장 후보는 7일 오후 4시 양천구 목동역 인근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구청장 3선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와 이용선 국회의원, 서영교 국회의원을 염태영 전 수원시장, 지역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지난 8년간 발로 뛰는 현장 리더십과 엄마 구청장의 심정으로 구민과 함께 양천의 발전을 일구었다”며 중단 없는 양천발전을 위한 비전을 소개했다.
특히 김 후보는 재선의 경륜과 위기극복 역량을 바탕으로 재건축·재개발, 경전철 교통망 구축 등 5개 큰 공약을 실현하는 ‘오메가3 구청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공천받은 양천 선거구의 예비후보들을 소개하면서 “그간 함께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구민의 염원을 받들어 주거환경개선과 교통망 구축 등 중단 없는 양천발전을 반드시 실현하자 한다”고 결의를 다졌다.
김 후보는 양천구 최초 여성구청장이자 연임 구청장으로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숭실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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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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