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초 3선 구청장으로 새로운 변화와 혁신 이끌겠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구청장은 3일 오후 구청 4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단 없는 양천발전을 위해 3선에 도전하게됐다”고 밝혔다. 사진=원금희 기자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구청장은 3일 오후 구청 4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단 없는 양천발전을 위해 3선에 도전하게됐다”고 밝혔다. 사진=원금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구청장은 3일 오후 구청 4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단 없는 양천발전을 위해 3선에 도전하게됐다”고 밝혔다. 

특히 “민선 8기 ‘오메가3’, 5가지 큰(Mega)약속으로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를위해 그는 ▲주거환경 개선과 교통망 구축 완성으로 목동재건축 추진 ▲목동선과 강북횡단선 설계 및 홍대까지 15분 도착 가능한 대장홍대선 착공 ▲대형 뮤지컬 극장과 찾아가는 공연 그리고 법정 문화도시 지정 ▲서부트럭터미널 개발 가속화로 첨단물류 및 복합쇼핑몰 조성 ▲신정차량기지 이전을 통한 개발과 목동유수지 혁신성장밸리 조성 등을 약속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민주당 최초 3선 도전 여자구청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8년 구정경험과 위기극복 역량이 도시 발전을 완성할 수 있으며, 중단 없는 명품도시를 위해 ”일 잘하는 구청장, 유능한 구청장‘ 김수영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다.

단수 공천을 받은 김수영 구청장은 경선을 거쳐 공천권을 거머쥔 국민의힘 이기재 후보와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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