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5억 3천만 원으로 장학회 설립

지난 28일 오후 강서구 JK블라썸 호텔에서 열린 ‘강서구상공회 장학회 출범식’에서 상공회 관계자들이 축하 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강서구
지난 28일 오후 강서구 JK블라썸 호텔에서 열린 ‘강서구상공회 장학회 출범식’에서 상공회 관계자들이 축하 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강서구

강서구상공회가 지난 28일 오후 3시 강서구 염창동에 위치한 JK블라썸 호텔에서 '강서상공회 장학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노현송 구청장을 비롯해 이훈 강서경찰서장, 김진호 문화원장, 김병희 회장을 포함한 상공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은 장학회 설립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출범사 ▲축하 떡케이크 컷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노현송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장학회 설립을 위해 노력해 주신 강서구상공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리더 양성은 물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서구상공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출연한 기부금 5억 3천여만 원으로 장학회를 설립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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