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해결부터 중·장기적인 사업추진까지 변화와 혁신행정 주도

36년 공직에 몸담았던 준비된 행정전문가
투병생활 통해 평범한 삶의 가치와 일상의 소중함 깨달아

구민들과의 만남 통해 고충 민원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해결의 실마리 찾아 
행정주도형 개발이 아닌 주민주도형 개발과 행정이 동시에 수반 돼야

사회적 약자 위한 정책 등 구민 누구도 소홀함 없는 복지정책 실현

국민의힘 김진선 강서구청장 예비후보는 36년 동안 공직에 몸담았던 준비된 행정전문가다. 사진=김진선 사무실
국민의힘 김진선 강서구청장 예비후보는 36년 동안 공직에 몸담았던 준비된 행정전문가다. 사진=김진선 사무실

국민의힘 김진선 강서구청장 예비후보는 36년 동안 공직에 몸담았던 준비된 행정전문가다.
강서구에서 공무원 생활의 첫발을 뗀 후 지난해 12월 말 행정관리국장으로 퇴임할 때까지 모든 업무를 이곳에서 마무리했다.

그는 민원 해결부터 중·장기적인 사업추진까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행정으로 도시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담당했다. 

2020년 본격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 국민 전체는 마스크 대란으로 큰 불편함을 겪었다. 당시 행정관리국장이었던 그는 미용사협회, 개인택시 조합 등 민간자원과 연계해 소외계층을 상대로 마스크 지원을 확대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구내식당 대신 지역식당 이용을 의무화했다. 강서 장학회를 통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관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왔다. 

생활복지국장 재임 시 장애인 특화프로그램 운영 및 장애인의 날 기념 ‘KBS 찾아가는 음악회 봉사단 초청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실적’ 3년 연속 서울시 2위 달성도 주도했다.

앞만 보고 쉼 없이 달려온 그에게도 인생의 고비가 찾아왔다. 1998년 6월 혈관육종이라는 ‘암’ 진단을 받고 죽음의 문턱까지 간 힘든 투병생활을 신앙의 힘과 주변 지인들의 도움으로 이겨냈다. 

김 예비후보는 이 일을 계기로 평범한 삶의 가치와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고 “하루하루를 감사하며 살자”는 신념을 가슴 깊이 새겼다. 이 신념은 세상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긍정의 마인드와 어려운 이웃과 동행하는 힘의 원천이 됐다.

평생을 공직자로 살아온 김진선 예비후보는 지역 구석구석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행정전문가다. 구청을 떠난 후에는 일반주민의 관점에서 강서구를 바라보고 있다. 최근 구민들과의 잦은 만남을 통해 오래전부터 제기됐던 고충 민원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민관의 협력을 어떻게 이끌어낼지, 양측 모두 납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지 가장 합리적으로 문제를 풀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 중이다.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그는 “행정주도형 일방적 개발로는 변화하는 시대적 패러다임을 감당할 수 없다”며 “주민주도형 개발과 행정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선 예비후보는 행정전문가로서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극대화하고 주민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강서발전의 큰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구민들과의 잦은 만남을 통해 오래전부터 제기됐던 고충 민원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사진=김진선 사무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구민들과의 잦은 만남을 통해 오래전부터 제기됐던 고충 민원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사진=김진선 사무실

◆도시 발전의 청사진 제시...강서구 지역 현안과 숙원사업 가장 잘 파악

누구보다 강서구 지역 현안과 숙원사업을 잘 파악하고 있는 김진선 예비후보는 “변화를 위해서는 지난 과거에 대한 반성과 개선이 동반 돼야한다”며 “이런 조건이 부합할 때 명품도시로의 완성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하며 자신이야말로 도시 발전의 최적임자라고 자부했다. 

그는 구 발전을 견인할 구체적인 로드맵을 완성했다. 

마곡 지구 개발로 기울어진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구민의 수십 년 숙원사업인 공항고도규제완화와 구도심개발, 창업 환경의 획기적인 변화를 모색해 2030세대 자립과 4050세대 재출발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신청사 강서보건소 부지에 2040창업타운인 'G-Start Center (GSC)'조성을 계획했다.

문화의 힘을 강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구민 누구나 1인 1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소년과 청년들의 문화공간인 ‘강서 드림타운(G-Dream Town,GDT)’건립을 약속했다. 지역 청년들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입국하는 젊은이들이 제일 먼저 강서드림타운을 찾는 ‘K-Culture’의 새로운 거점으로 만들 예정이다.

교육환경개선을 위해서는 초중고생 누구도 끼니를 굶는 일이 없도록 교육청과 협업해 아침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청소년 상담센터의 기능 확대 및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사각지대 지원에 매진할 예정이다. 구민을 위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관내 교육기관들과 업무협력을 위한 교육지원청 및 구청 간 인사교류 추진도 약속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정보화교육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육아에서 어르신까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등 구민 누구도 소홀함 없는 복지정책을 위해  희망나눔복지재단 확대 개편 및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비대면 시대에 증가한 배달 오토바이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골목골목을 누비는 오토바이의 소음과 매연을 줄일 수 있는 전기 오토바이 보급을 지원하고, 골목길 폐전주와 폐전선 제거 및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골목길 풍경을 개선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강서의 초석을 다질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 위기가 진정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강서보건소에 집무실을 열어 비상 대응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현장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각종 지원에서 소외된 영세사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대책 마련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은 물론 공무원들의 피로 누적으로 업무 효율성이 저하돼 행정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다. 구 차원에서 직원들의 효율적인 근무환경 개선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가 송화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김진선 사무실
김 예비후보가 송화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김진선 사무실


◆“강서구가 서울의 대표 도시로 거듭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김진선 예비후보는 학연, 지연, 지역색 등으로 갈등을 빚는 구청장의 인사권을 과감하게 내려놓겠다고 말한다. 

상호 협력과 조화를 이뤄 함께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구청장은 최소한의 조정 역할만 하도록 인사 혁신 단행을 강조했다.

그는 36년간의 행정 경험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해 관련 분야에도 전문성을 두루 갖췄다. 그동안 수많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58만 구민을 아우르는 복지행정을 펼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진선 예비후보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이제 새 정부가 출범하게 된다”며 “새 정부와 힘을 합쳐 강서구가 서울의 대표 도시로 거듭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할 일 많은 강서에는 정치인 구청장인 아닌 구정을 잘 다스릴 수 있는 행정경험이 풍부한 자신이 적임자로 구민들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그는 마곡지구에 비해 비교적 낙후돼있는 화곡동의 대대적인 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균형 발전을 이루는 한편, 새로운 도시건설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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