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 해결 방향 전달 과정에서 정치 제도권 밖 한계에 부딪혀
2010년 구의회에 입성...추진력과 소통력 및 포용력 두루 갖춰 
“약자들의 대변자가 되겠다”는 신념 한시도 잊은 적 없어
      
3선의 관록을 지닌 정치인이자 한양대학교 도시공학박사
 전문지식과 객관화된 데이터로 도시개발과 구 발전의 청사진 제시
역 중심의 랜드마크 개발로 새로운 거점 도시 완성 주력

박동웅 구로구의회 의장은 도시계획전문가로서 구로 발전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원금희 기자
박동웅 구로구의회 의장은 도시계획전문가로서 구로 발전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원금희 기자


박동웅 의장은 도시계획전문가로서 구로 개발의 로드맵을 완성했다. 

그는 결혼 후 개봉동에 신혼살림을 차리며 구로와 인연을 맺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학교문제,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사안별 애로사항과 해결 방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정치 제도권 밖의 한계에 부딪혔다.

이를 계기로 자신이 직접 지역발전의 대안과 해결책 모색을 위해 2010년 구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그는 이렇게 정치인의 길에 들어섰고 “약자들의 대변자가 되겠다”는 신념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 이 신념의 원천은 끊임없이 계획하고 실천하는 추진력, 세상과의 적극적인 소통력, 어떠한 상황도 아우를 수 있는 포용력이다.

박 의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여야, 당리당략을 떠나 이들의 민원을 처리하고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어디든지 달려간다. 

문제 해결 과정에서는 이해 당사자들 중심의 의견 수렴을 가장 중요시한다.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 누구도 소홀함 없는 해법을 제안한다. 이러한 정치적 역량과 경험이 경륜이 되고 그가 지닌 유연한 카리스마가 됐다.

박 의장은 3선의 관록을 지닌 정치인이자 한양대학교 도시공학박사다. 정체된 구로 발전의 현안을 풀고 도시개발을 위한 디자인 및 재건축·재개발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세웠다.

초선의 패기와 재선의 경험, 삼선의 노련미를 갖추고 풍부한 의정 경험과 정책 전문성 및 청렴성을 겸비한 박동웅 의장. 직원에 대한 배려와 소통,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 등 통합공무원노동조합 구로구지부도 인정한 일꾼이다.

그는 “서울의 변방인 구로를 서남권 중심의 대표 도시로 변화시키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가지고 6월 1일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의 진정성 넘치는 행보를 기대해 본다.
 

지난해 10월 15일 박 의장이 항동에 위치한 구로구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안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구로구의회
지난해 10월 15일 박 의장이 항동에 위치한 구로구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안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구로구의회


◆도시개발을 위한 디자인 및 재건축·재개발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 세워

제8대 후반기 박동웅 구로구의회 의장은 ‘구민이 걸어가는 길, 동행하는 구로구의회’라는 기치 아래 지역발전을 견인한다.

그는 오랜 시간 상호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양분된 구로구축구협회와 구로클럽의 통합을 주도해 생활체육회의 진정한 새 출발을 알렸다. 두 단체의 통합은 축구 동호인의 저변 확대 및 인프라 확충, 주민 화합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남겼다.
박 의장은 두 단체 통합의 중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정치인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  
 
도시계획 전문가 박 의장은 “교통지도의 변화는 부동산 가치를 결정 짓는다”고 강조한다. 구로의 도시 지형을 바꾸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찾기 위해서는 교통수단의 지하화를 첫 번째로 꼽았다. 

경인선 지하화로 지상 공간을 개발해 생활 인프라와 공공시설을 늘리고 주민들의 쉼터를 만들 계획이며 안양천의 국가공원 조성으로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경기 시흥 대야역에서 옥길역·항동역·온수역·궁동·개봉·고척·양천구청을 거쳐 목동까지 연결하는 신구로선이 확정됐다. 박 의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호재로 작용할 이 대규모 공사의 구체적인 개발과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한 도시공학박사로서 전문지식과 능력을 가졌다.

20년 주민의 숙원사업 구로역 철도기지창 이전의 조기 확정에 무게를 두고 공구상가, 엔씨백화점, 쌍용자동차부지 등 구로역 중심의 랜드마크 개발로 새로운 거점 도시 완성에 힘을 쏟고 있다.
 
1, 7호선 더블역세권 온수역 주변 개발을 지휘하고, 철강 중심 온수산업단지를 청년들이 주체가 되는 첨단바이오 단지로 탈바꿈하는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 계획이다.  
역세권의 기능이 미약한 오류역 인근에 인프라를 집중 투입해 활기를 찾고 개봉역 인근 교정시설부지 일대 주거시설 개발로 구로 균형 발전을 전망한다. 

박 의장은 꺼져가는 도시의 생명력을 되찾기 위해 교육, 행정, 복지 등 분야별 소프트웨어는 물론 도로, 교통, 시설 확충의 하드웨어 개발을 함께 고민한다. 

도시개발과 구 발전의 비전을 제시한 박 의장은 “지역발전은 충분한 전문지식을 가지고 연구와 분석을 거쳐 객관적인 데이터를 자료화해 광역지자체와 중앙정부의 협력을 이끌어내야 한다”며 구로 청사진의 실효성을 담보했다. 
 

지난해 10월 5일 박 의장이 개봉2동 현장에 방문해 민원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구로구의회
지난해 10월 5일 박 의장이 개봉2동 현장에 방문해 민원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구로구의회


◆박동의 의장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 기울이겠다”

그동안 박동웅 의장은 구로구의회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부의장을 거쳐 현재까지 집행부에 대한 협력과 견제로 주민들의 안정된 삶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는 “도시 곳곳의 재개발·재건축 진행을 가시화하고 경인선 지하화, 구로차량기지 이전, 신구로선 구축 등에 이제껏 쌓아온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인재를 양성하고, 어르신·여성·장애인 등 약자들의 든든한 대변자 역할에 충실하며 청년 친화적인 구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2020년 본격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구로구는 지난 12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뤘다. 하지만 지역개발이라는 난제가 산적해 있다. 지금 구로는 이러한 난맥상을 해결할 전문지식과 유연한 카리스마, 적극적인 소통력을 가지고 지역 전체를 꿰뚫을 수 있는 유능한 정치인을 원한다. 
 

지난해 12월 21일 박 의장이 구로체육회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생활체육의 발전방안에 대해 회장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구로구의회
지난해 12월 21일 박 의장이 구로체육회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생활체육의 발전방안에 대해 회장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구로구의회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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